[도쿄(일본)=김혜연 한류명예기자] 일본 데뷔 이후 꾸준히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6인조 그룹이다. 데뷔 전 방영됐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NO.MERCY’를 통해 13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경쟁해 그 중 최종으로 살아남게 된 7명이 몬스타엑스가 됐고 2015년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멤버 ‘원호’의 탈퇴로 현재 6인조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으로, 힙합 아이돌로 인정받으며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서 더 알아주는 한국 아이돌이기도 하다.
K-POP 가수 최초로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쇼 ‘징글볼’ 투어 무대에 참가했으며,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톱10에 진입한 세번째 K-POP 그룹이다.
일본에서는 2017년 데뷔 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일본 오리지널 앨범 싱글 7집, 정규 2집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6년의 행보와 미국에서의 도전을 기록한 첫 영화 'MONSTA X:THE DREAMING'이 다음달 8일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들의 첫 영화에 누구보다 기대를 하고 있을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일본 오리지널의 예고편을 공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예고편에는 몬스타엑스의 무대와 함께 멤버들의 영화 촬영 소감을 포함해 팬들을 향한 감사함이 전해졌다.
이번 영화에는 멤버 한사람 한사람의 독점 인터뷰, 미국 활동 중에 일어난 크고 작은 에피소드, 수많은 히트곡의 스페셜 라이브 영상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겼다.
또 다음달 10일 미국 발매가 예정된 앨범 ‘THE DREAMING’의 첫 스페셜 라이브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고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2017년 일본에서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최대 히트곡 ‘DRAMARAMA’의 일본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도 포함된다고 한다.
멤버 아이엠은 “저희들의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퍼포먼스, 인터뷰, 비하인드 무대 등 영화를 위해서 촬영되었던 스페셜 영상이 많습니다. 영화관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혜연한류명예 기자 khy09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