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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학료래 인스타그램 캡처
 

[한류타임즈 노유미기자] 일본에서 한국어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대만 CTI방송 예능프로그램 '동학료래'에 출연한 한 일본인 여성은 "지금 일본에서는 초등학생, 중학생 특히 어린친구들이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정도인가 하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읽을 수 있다"며 "한국어를 못 할 수는 있지만 최소한 한글을 읽을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 출연자는 "학교에서 명찰을 붙이는데, 최근 유행하는 것은 한글로 이름을 만들어 자신의 명찰 위에 붙이고 다니는 것"이라고 전했다. 친구의 한자 이름은 어떤지 모르는 초등학생들도 있다고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문화의 힘", "국뽕 차오른다", "K팝 유행하면 못할 것이 없다", "나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이 자랑스러워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일본 출연자의 설명과 같이 일본 내에서 한류의 위상은 점점 높아가고 있다. 


일례로 22일(현지시각) 일본 넷플릭스 순위 10권에는 무려 9개에 한국 드라마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1위 오징어 게임, 2위 연모, 3위 진심이 닿다, 4위 지옥, 5위 사랑의 불시착, 7위 이태원 클라스, 8위 갯마을 차차차, 9위 마이네임, 10위 너를 닮은 사람 등이다. 


노유미 기자 rrose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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