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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TS 트위터
 

[한류타임즈 노유미기자]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미국 브라운대학 교내 신문인 '브라운데일리헤럴드'는 최근 "교내 한국어 수강생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어 강좌가 소규모로 진행됨에도 반년 사이에 학생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교내 학생이 아닌 외부에서도 많이 한국어 강좌에 참여 중"이라 한국어 강좌가 더 개설되고 있는 중이라 전했다.


이처럼 한국어가 현재 미국 대학교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브라운대 왕혜숙 교수는 "이처럼 한국어가 인기있었던 적은 없었다"며 브라운데일리헤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현상의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왕교수는 "한국 문화가 점점 유명해지고 있다. K팝, K드라마, K영화, K음식, K뷰티, K게임 등이다"라며 "한국어 강좌를 듣는 수강생들은 한국 문화에 매우 관심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왕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기를 원할 것" 이라며 실제 수업 중 졸업 후 한국에서 음악이나 영화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몇몇은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영어를 가르치러 가고싶어하기도 한다고도 덧붙였다.


매체는 이어 앨리 최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문화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로부터 시작해 BTS로 문을 활짝 열었다"며 "비키나 넷플릭스같은 플랫폼들의 역할도 컸다"고도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확산 이유에 대해 전했다. 




노유미 기자 rrose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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