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돌 그룹 NCT 127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랑크푸르트(독일)=고연재 한류명예기자] 유럽에서 NCT 127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127은 지난달에 이어 독일 차트에도 진입하면서, 방탄소년단에 이어 유럽에서의 새로운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NCT 127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앨범 3집 ‘스티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른데 이어 독일 공식 음악차트의 '앨범 톱100'에 올랐다.
그동안 독일에서는 BTS와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좀체 볼 수 없었다. 그만큼 이번 NCT 127의 차트 진입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독일에서 BTS와 블랙핑크의 음악은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반면, 그외의 아티스트들의 곡은 접할 기회가 적었다.
때문에 이번 NCT 127의 차트 진입을 계기로 독일 내에서도 매체를 통한 노출을 통해 인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NCT 127은 현재 독일 뿐만이 아니라 영국,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차트 진입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K팝 월드 스타의 탄생이 이루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고연재 한류명예기자 jennyjer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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