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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oyce in Korea 유튜브 채널 캡처
 

[마닐라(필리핀)=이정민 한류명예기자] 필리핀에서 "영화는 '할리우드', 드라마는 'K드라마'."


필리핀 현지인들은 이같이 말한다. 


이에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건너 온 조이스 구에라(27). 그녀는 2017년 영화 '염력(2018)'에 단역 배우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tvN '여신강림', '아스달 연대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 지금까지 50편이 넘는 한국 드라마에 등장했다. 


서울시 관광 홍보 광고를 비롯해 여러 광고의 주인공으로도 나섰다. 


그녀는 "필리핀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할리우드 영화에 버금간다"고 말한다. 원래도 한류 콘텐츠의 인기는 대단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고 영상 콘텐츠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그 인기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조이스는 현재 개인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갑작스러운 인기에 당황스럽지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정민 한류명예기자 soymi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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