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일본)=이준회 한류세계기자] 오는 7월 일본에서는 K팝 커버댄스 세계대회의 일본 지역예선이 열릴 예정이다. 

해당 대회는 오는 7월 23일 오프라인으로 치뤄질 예정이며, 응모팀 중에서 사전심사를 거친 팀만이 예선 무대에 오른다. 이후 예선을 통과한 그룹은 10월 본선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일본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해당 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K팝 커버댄스 대회가 열려왔다.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서 K팝 인기는 깊숙이 파고들어 있다. BTS와 블랙핑크 외에도 다양한 K팝 아이돌 스타들의 퍼포먼스가 무대 위에서 펼쳐져 왔다. 

최근에는 일본 대학가에서도 K팝 커버 댄스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의 대학에 존재하는 댄스 동아리의 경우, 스트릿댄스를 바탕으로 한 댄스 동아리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류 아이돌 팬들이 급증, 일본 대학 내에서도 K팝 커버댄스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동아리가 만들어졌다. 

이렇듯 현재 일본 내에서 K팝 커버댄스의 열풍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일본 MZ 세대들의 열정넘 치는 K팝 커버댄스를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만나보기를 기대한다.

사진=주오사카한국문화원, 유튜브 oneproject2021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