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장미송 기자]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런치파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2021년 파일럿 형식으로 진행, 문화원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22년 문화원의 정기 브랜드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런치파이 콘서트는 특정 악기(피아노)를 주제로 한국과 헝가리 연주자들이 관객과 만난다.


‘런치파이 콘서트’에는 한국과 헝가리 피아니스트가 각각 네 명씩 총 8명이 참여한다.


강지오, 조윤성, 이현경, 김태형이 한국 연주자로, 세케가보르, 슈미트미하이, 게르겔리 코박스, 에바 살라이가 헝가리 연주자로 참여한다. 모든 연주자들은 자유롭게 레퍼토리를 구성하되, 공통적으로 각국의 '민요'를 선곡 중에 포함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로에게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양국 민속 음악을 경험하며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런치파이 콘서트’를 보러 오는 관객들에게는 초코파이 등 한국 다과와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주헝가리한국문화원



장미송 기자 roseso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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