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장미송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에서 봄맞이 온라인 한식 강좌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문화원은 영국 현지 일반인 대상으로 한 한국의 채식과 발효음식, 채식 떡갈비 시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연중 한식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현지에서 화두인 지속가능성과 채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영국에서 수학 후 한국에서 채식 다이닝바를 운영 중인 안백린 셰프를 강사로 했다. 안백린 셰프는 JTBC, K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채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의 식당에서 강좌를 실시간 송출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식과 채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된장 등 발효음식을 쉽게 만들고 활용하는 법을 소개했다. 


 

또한, 대체육을 활용한 채식 떡갈비 조리법을 시연하여 다양한 기법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재료 활용 및 조리 방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통방식의 발효음식을 쉽게 접근하는 방식을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화원은 이번 채식 강좌를 통해 한식에 대한 연중 관심을 지속하고 다음 한식 행사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온라인 강의지만 다른 지역과 국가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 달라는 의견을 참가자 다수에게 받았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현지의 수요를 충족하고 관심을 이어갈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한식 인지도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천년식향



장미송 기자 roseso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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