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장미송 기자] 벨기에인이라면 누구나 한국의 전통 무도 태권도를 쉽게 배울 수 있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태권도 교실' 정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태권도 교실은 3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이어 여름 방학 및 휴가철이 지난 후 하반기 태권도 교실이 9월 중 개강하여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벨기에 문화원 태권도 교실은 3개 반으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태권도 품새 및 겨루기를 집중적으로 수련하게 된다. 


총 12회차 과정으로 주 1회 수련하며 2022년 연말에는 승급 심사를 거쳐 승급 여부를 평가도 받는다. 


 

문화원에서 열리는 태권도 교실은 벨기에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수련생들은 매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태권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점점 더 넓혀가고 있으며, 또한 케이팝을 좋아하는 케이팝 팬들 중에 태권도를 알게 되어 이번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자도 많아지고 있다. 


사진=벨기에 한국문화원



장미송 기자 rosesong@hanryutime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