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장미송 기자]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22일 자카르타에서 현지 주요 신문 방송사의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김치 홍보를 위한 ‘김치합시다(Mari ber-Kimchi)’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인 요리사이자 인플루언서로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나대훈 셰프는 이번 행사에서 현지 조달 재료들로 김치를 담그는 정통 방식을 시연하며 김치의 역사 및 우수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즉흥적이면서도 현장감 있는 진행 방식으로 참석한 기자들을 직접 조리 과정에 참여시켜 김치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한편, 외국인들은 알기 힘든 ‘김치를 담그는 정통 방식’을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치합시다’는 기존의 김치 행사와는 달리, 주재국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김치 및 한식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장미송 기자 roseso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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