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장미송 기자] 미국 경제지 포브스를 비롯해 해외 주요 매체들이 싸이의 컴백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포브스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싸이가 5년 만에 공식 앨범을 발매했다"며, "엄청난 K-POP 스타들과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업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BTS 슈가와 함께 작업한 곡에 대해 "싸이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현명한 선택으로 완성한 '싸다9'의 'That That'이 그의 또 다른 히트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의 확실하게 빌보드 HOT 100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아티스트 두 명이 만났기에 글로벌한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USA TODAY는 이번 주 신곡을 소개하며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를 메인으로 언급했으며, 롤링스톤지는 "K-POP의 초석을 마련한 싸이와 오늘날 최고의 K-POP 스타인 슈가가 만났다"라고 바라봤다.

빌보드 역시 기사를 통해 싸이의 SNS 게시글을 인용하며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을 "K-POP 슈퍼스타들의 첫 번째 만남"이라고 정의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싸이(PSY)가 지난달 29일 발매한 정규 9집 '싸다9'의 타이틀곡 '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유러피안 송 차트 1위를 비롯해 73개 지역 톱 송 차트 및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에서도 전 세계 차트 상위권으로 글로벌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아마존 베스트 셀러 송, USA Overall 톱 셀러 1위에 오르는 기록도 추가했다.

사진=피네이션(P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