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장미송 기자] 오사카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한국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달 16일 오사카 차야마치플라자 스테이지에서 한국의 뷰티 정보를 소개하기 위한 토크 이벤트 ‘K-뷰티의 모든 것’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의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 'Girls Planet 999'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은 이케마 루안과, 한국 출신 모델로 지금은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찌(한지연), 그리고 K-POP 이벤트 사회 및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NICE73(나이스나나상)이 등장했다.


토크는 ‘K-Beauty 트렌드’, ‘나 자신에 대해 알기’, ‘한국 요리’,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에서 올해 유행하고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와 메이크업 꿀팁, 추천 화장품, 뷰티 MBTI 등 일본의 젊은 층이 관심을 가질만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여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책을 철저히 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간사이 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도쿄, 후쿠오카, 센다이 등 전국에서 많은 응모가 모여 한국 문화와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객들은 “방송에서 보던 출연자들을 직접 보고 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사카에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원한다는 감상을 남겼다. 


 

한편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관객도 K-뷰티 정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내용은 추후 촬영된 영상을 편집하여 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서일본 지역의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의 행사를 개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주오사카한국문화원




장미송 기자 roseso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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