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배우 다윗과 타나펀이 곤룡포를 입고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에서 태국 방송 채널 '트루인사이드'의 예능 프로그램 '쿠만펀데이' 촬영이 지난 20일 진행됐다. 


이날 배우 '다윗(떼)'과 '타나폰(띠)'씨가 문화원을 방문해 곤룡포를 입고 '드라마 속 한복체험전' 전시를 관람하며 한옥, 일월오봉도 병풍 배경의 포토존에서 '전하'라고 말하며 역할극을 선보였다.


 
 

이후 2층에 마련된 한국문화상자를 관람하고, 하늘, 태극기, 별 등 한국어 단어 빨리 쓰기 등 게임도 진행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일월오봉도와 호랑이 촛대를 만들며 한류팬들에게 문화원에서 재미있는 한국문화 체험이 가능하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보고싶어요, 여러분'이라고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사도 했다. 


방송은 7월 3일 21시(태국시간 기준) 태국 트루인사이드(채널 38번)에서 방영된다.


한편, 문화원 '드라마 속 한복체험전'은 7월 27일까지 진행하며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문화원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주태국 한국문화원



장미송 기자 roseso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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