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최인혁기자] ㈜에프엔에스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프엔에스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세미나실에서 한류문화의 발전과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프엔에스 강문중 회장과 (사)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사)한국예총은 국내 총 10개(미술, 음악, 영화, 무용, 건축, 문인, 사진, 연극, 연예, 국악)의 예술분야 단체를 대표한 총 연합체다. 1961년 한국예술 문화의 창달과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가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예술문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에프엔에스는 AI딥러닝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한류 팬덤 네트워크 서비스(Fandom Network Service)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3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자사의 어플리케이션 팬투를 (FANTOO) 통해 전 세계 1억여 명의 한류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한류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의 공유와 지원을 약속했다.

(사)한국예총은 팬덤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순수 예술문화인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이 기회를 통해 한국 예술문화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프엔에스는 K-POP, K-Drama 등 엔터테인먼트에 국한되지 않고 순수예술과 창작예술로까지 한류콘텐츠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에프엔에스는 폭넓은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한류 선두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한국 문화예술의 미래비전을 만들어야할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협약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협약식을 통해 한국예총의 60년 역사를 이을 미래 도약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양 기관의 협약이 가져다 줄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에프엔에스 강문중 회장은 "한류라는 이름에 누가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류가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문화강국이 가진 (한류)콘텐츠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하며 기초예술분야와 협력으로 펼쳐갈 에프앤에스의 비전을 밝혔다.

이어 (사)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에프엔에스와의 협약으로)문화예술계는 비즈니스모델 공유를 통해 기초 예술분야의 모든 장르별 DB를 구축하고 또 그 자료들을 콘텐츠화 함으로 셰계적인 비전을 갖게 됐다"며 에프엔에스가 가진 글로벌 콘텐츠 시스템이 문화예술계에 가져다 줄 변화와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에프에프엔에스 강문중 회장은 "메이저 시장에 콘텐츠 생산이 집중돼 있는 것에 탈피해 알려지지 않은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에프엔에스의 역할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이것을(문화예술인 지원)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한류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협약의 목적이다"고 말하며 한류문화 콘텐츠의 장르확장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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