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문지현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가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8일 삼성물산은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의 첫 팝업 스토어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카페 콘하스 한남점과 비이커 한남점에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5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여성복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속 변화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코텔로를 론칭했다.

코텔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20~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유통 전략을 펼친다.

첫 번째 팝업 스토어의 장소는 카페 콘하스 한남점과 비이커 한남점으로 선정해 각각 오는 13일, 28일까지 운영한다. 고객들에게 2021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직접 선보이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카페 콘하스는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이 수천여 건 올라와 있는 핫 플레이스로, 안락한 가정집 분위기가 코텔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닮았다.

코텔로는‘홈 피크닉’컨셉 아래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버터 옐로우와 자연스러운 우드 컬러를 조합해 편안한 무드의 팝업 스토어를 연출했다.

공간 곳곳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비주얼 영상과 음악, 고유의 들꽃향이 담긴 사쉐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를 활용했다.

또 한남동 쇼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국내 대표 편집숍 비이커에도 팝업 스토어를 열어 밀레니얼 세대 여성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코텔로는 이번 시즌 니트 풀오버, 니트 세트, 니트 원피스, 니트 플랫 슈즈 등 니트 아이템을 위주로 범용성 높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에 중점을 둔 상품들을 제안했다.

이연진 여성복사업부 그룹장은 “코텔로의 론칭을 기념해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한남동 핫 플레이스에 마련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는 고객들이 첫 컬렉션 상품 뿐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