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CJ올리브영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를 통해 제출한 여성 지원 및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 ‘제66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 서면 의견서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 경제이사회 산하의 국제기구로 여성 권한 강화와 권익 증진을 목표로 효과적인 정책 사례 공유와 함께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가 채택한 서면 의견서는 유엔 공식 문서함에 영구 보관돼 193개 유엔 회원국 전체가 상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유엔 산하 위원회의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것은 국내에서는 두 번째다. 올리브영은 소외 여성의 자기 개발 및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다양한 환경 캠페인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위원회는 기후 변화와 환경 관련 정책, 여성과 소녀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각국이 주목해야 할 우수 사례로 국내외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지원하는 ‘소녀교육 캠페인’, 화장품 공병 수거 활동인 ‘뷰티사이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선별해 추천하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등을 소개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채널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올리브영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