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암모니아·수소산업 안전관리에 속도를 낸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암모니아·수소 산업 안전 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수소 관련 정부정책 및 기업투자가 연이어 발표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3월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암모니아 산업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당시 논의된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암모니아·수소의 유통·활용 관련 시설 및 제조기준 개선 방안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로드맵 2.0'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중 '암모니아·수소 안전관리 원스톱 지원단' 운영을 시작한다. 지원단은 암모니아·수소 관련 제도 지원, 암모니아·수소 산업 관계자 의견수렴,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암모니아·수소 안전관리 원스톱 지원단을 통해 관련 산업이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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