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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언마켓
 

[한류타임즈 김경식기자] 보컬 듀오 2F(이프)가 압도적인 고음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2F(신용재, 김원주)의 첫 번째 EP 'if'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선 2F가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를 비롯해 수록곡 ‘늦은 말’, ‘어느 날’, ‘숨은 뜻’, ‘같이 가요’, ‘너와 나의 내일’의 일부분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댄디한 비주얼과 쓸쓸한 배경,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수록곡들은 일부분만 공개됐음에도 감미로운 멜로디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으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2F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는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며 떠나려는 연인과의 마지막 만남을 2F만의 깊어진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별의 모습을 예쁘게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와 밝은 듯 애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11월 결성한 2F는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너와 나의 내일', '비가 내리기 전에' 등의 명곡들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F의 첫 EP 'if'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드라마엔터1팀 기자 drama-enter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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