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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리 유튜브 영상 캡처
 

[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Tango' 원곡자 아비어와 함께 특별한 듀엣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리는 2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가수 아비어의 집에서 그의 대표곡 'Tango (탱고)'를 함께 가창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Tango'는 서리가 데뷔 전인 2019년 5월 커버한 곡으로, 2년 6개월여 만에 커버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511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HITC(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서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아비어의 집에 초대 받아 함께 'Tango'를 부를 기회를 얻었다. 커버 영상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서리는 지난해 5월 EP 앨범 ‘?depacse ohw’를 통해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피쳐링 참여 등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 합류 소식을 알린 데 이어 'HITC 페스티벌'과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등 글로벌한 무대를 비롯해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에 참여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음원 미디어 서비스 회사인 VEVO가 공개한 '20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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