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보라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29개 도시를 잇는 북미투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최근 미국 오클랜드에서 개최한 공연을 끝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29개 도시를 잇는 ‘2022 에픽하이 북미투어’ 공연을 모두 마쳤다.

에픽하이는 지난달 1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밴쿠버, 시카고,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토론토, 보스턴, 뉴욕, 휴스턴, 샌디에이고,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등 북아메리카 29개 도시를 연달아 방문해 뜨거운 콘서트 릴레이를 펼쳤다.

약 40일 동안 29개 도시를 방문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에픽하이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모든 무대를 장악하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멤버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특히 에픽하이의 이번 북미투어는 지난 2019년 진행했던 이전 북미투어보다 2배 이상의 티켓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에픽하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 중인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 무대에도 오르며 쉴 틈 없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 일정까지 모두 마친 후 귀국 예정인 에픽하이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앙코르 콘서트 ‘Epik High Is Here Encore’를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도 다시 만난다.

이전 콘서트보다 더욱 화려하고 알차게 꾸며질 무대들이 예정된 에픽하이의 2022 앙코르 콘서트 ‘Epik High Is Here Encore’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아워즈 제공

이보라 기자 leebora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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