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장미송기자]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의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방영 예정 드라마 '지리산'은 김은희 작가의 극본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독특한 소재는 물론 배우들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에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전지현과 주지훈의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드라마 '지리산' 이외에도 어떤 드라마들이 방영을 예고했는지 알아보자.  

▶ JTBC '구경이' (10/30 첫 방송)

JTBC 새 주말드라마 '구경이' 제작진은 이영애, 김혜준, 김해숙, 곽선영, 백성철, 조현철, 이홍내 7인의 특징이 게임처럼 표현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캐릭터명, 아이템, 특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단체 포스터 속 캐릭터들은 게임 안에서 전투 태세를 갖춘 모습으로, 드라마 '구경이'에서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코믹 추적극으로,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11/3 첫 방송)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김지운 극본, 김상협 연출)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에는 수학을 사랑하는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와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 분)가 책상에 나란히 앉아 함께 생각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는 찰나의 순간, 서로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에는 각기 다른 감정이 배어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 tvN '어사와 조이' (11/8 첫 방송)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 측은 신명나는 콤비 플레이를 예고한 옥택연과 김혜윤의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쑈'다.

'어사와 조이' 제작진은 "유쾌한 웃음 속에 꽉 찬 설렘까지 더하는 옥택연과 김혜윤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다"라며 "세상 둘도 없는 이언과 조이의 특별한 관계를 흥미롭게 완성할 두 사람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어사와 조이'는 오는 11월8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1/12 첫 방송)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헤중'은 '미스티'의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 = tvN '지리산', JTBC '구경이', tvN '멜랑꼴리아', tvN '어사와 조이',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