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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타임즈 서규식인턴기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유례없는 팬덤을 만든 변성현 감독의 신작 '킹메이커'가 연말 개봉이 확정됐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영화 '킹메이커'의 12월 개봉을 정해졌다고 11일 밝혔다.

실존 인물인 선거 참모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네 번이나 낙선한 김운범에게 찾아온 서창대는 열세인 상황 속에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을 펼치고, 김운범은 당내에서 연이어 당선하며 대통령 후보가 된다.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던 중 김운범 자택에서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서창대가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김운범 역의 설경구와 서창대 역의 이선균 외에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등이 등장한다.

서규식 기자 ksseo@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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