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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상선언 스틸컷 네이버 영화 제공
 

[한류타임즈 서규식인턴기자]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이 주연한 영화 '비상선언'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18일 밝혔다. 

'관상'(2013), '더 킹'(2017)의 한재림 감독이 선보이는 '비상선언'은 하와이로 향하던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선포하면서 지상과 상공에서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할 국내 최초 항공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전작들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 온 한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절체절명의 상황 속 지상과 상공에서 함께 재난에 맞서는 이들의 모습을 숨막히도록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지난 7월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형사 역의 송강호와 비행기 탑승객 역의 이병헌과 임시완, 교통부 장관 역의 전도연, 부기장 역의 김남길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서규식 기자 ksseo@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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