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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유체이탈자'는 하루 동안 6만54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유체이탈’에 이어 2위에 오른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도: 마법의 세계’다. 한국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개봉이후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290만명을 돌파한 마블대작 ‘이터널스’는 4위를 기록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국가정보요원이 12시간마다 타인의 몸을 통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추적 액션극으로 ‘범죄도시’ 제작진이 참여했다. 

지난 7월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액션시네마상을 수상하고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등 개봉 이전부터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170개국에 선판매됐을 뿐 아니라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돼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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