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eb4b0b3bde503a80981c9017e64658_1638150358_7266.jpg
사진=MBC ‘방과후 설렘’
 

[한류타임즈 김재균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티져 모델로 화제를 모은 이지우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는 서바이벌 오디션의 첫 미션이 공개됐다.

이미지중앙

MBC '방과후 설렘'

멘토이자 선생님인 소녀시대 유리, 아이키, 옥주현, 소연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오디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1~4학년 학년별 입학시험이 진행됐다. 3학년의 김현희, 오지은이 4표 만점으로 합격을 하고, 1학년의 성민채, 윤승주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반전의 카리스마 무대로 4표 만점을 받았다. 4학년에선 장이한, 명형서, 김하리, 최수민, 웨이가 가장 먼저 입학시험을 치렀다.  

명형서는 팀의 연습을 주도적으로 리드해 눈길을 끌었다. 명형서는 “걸그룹 버스터즈에서 3년간 활동했었어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명형서는 다시 걸그룹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탈퇴할 때는 마인드 컨트롤을 했었던 것 같아요. 다른 것도 열심히 해보면 되니까 이런 생각이었는데. 막상 무대 위에 있는 걸그룹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후회할 바에는 차라리 하고 나서 후회하자”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하리 역시 24살로 걸그룹에 도전하기에 다소 늦은 나이었으나, 인터뷰에서 “이제 나이를 많이 먹어갈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라면서 FNC 데뷔조 합류했으나 팀 자체가 엎어져 나오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학년 첫 팀의 입학시험 결과, 장이한과 웨이는 발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학년에서는 박효원, 이승은, 이하담, 김리원, 이영채가 첫 입학시험을 치렀다. 시험 전부터 에이스팀으로 칭찬을 받았던 이영채 팀은 2표를 받은 이승은을 제외하고 모두 입학 시험에 합격했다. 이승은은 “연습할 때보다 너무 많이 못해서 아쉽고, 더 좋은 기회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꼭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3학년 이지우, 김윤서는 듀오로 입학시험 무대에 올랐다. 이지우는 프로그램 티져 모델로 활약한 바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이지우는 청순, 상큼한 비주얼에 안정적인 고음 가창력을 뽐냈고, 김윤서는 자작랩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옥주현은 “나가서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어야 해요. 보는 맛도 있었고 듣는 맛도 있었다”라고 호평했다. 유리는 이지우에 대해 올라운더 멤버로서의 가능성을 봤다고 극찬했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엔터팀 기자 drama-enter@hanryutime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