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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정해인의 케미로 대중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가 29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다음달 18일 첫 방영되는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본 리딩 영상에서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담겼다. 각각 명문대 대학원생과 영문과 신입생으로 분한 정해인과 지수는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과 목소리 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안기부 대공수사 1팀장이자 고집불통 외골수 이강무 역을 맡은 장승조, 가혹한 원칙주의자 호수여대 기숙사 사감 피승희 역의 윤세아, 호수여대 기숙사의 전화 마스코트 계분옥 역의 김혜윤, 다혈질 안기부 대공 수사국 직원인 장한나 역의 정유진, 은영로의 아버지인 은창수 역의 허준호, 은창수의 부인 홍애라 역의 김정난, 애민당 사무총장 남태일 역의 박성웅, 남태일 부인 조성심 역의 정혜영 등도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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