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보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이 추정되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과거 논란이 있었던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민아는 1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조민아 지인들은 댓글을 통해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기족 119 앞에서는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서는 다시 폭언 퍼부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는 글을 남겼다.

조민아의 사건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500원짜리 동전을 가장자리에 두고 빵을 굽는 사진을 올려 위생 논란이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서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라고 해명해 또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건사고에 휩싸인 조민아가 이번엔 가정폭력을 당한 듯한 내용을 공개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 새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지난해 2월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세 연상 남성과 혼인했으며 같은 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보라 기자 jwzzang06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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