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보라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보여준 운전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구조물을 받고 도주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김씨가 채혈을 원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0년 9월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남다른 자동차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김새론은 어린 나이에도 능숙한 솜씨로 차를 몰아 화제가 됐다.

당시 김새론은 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이가 되자마자 면허시험에 응했다며 "기능 시험, 도루 주행 모두 만점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특히 이 방송에는 "21살, 멋진 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라는 자막까지 더해졌다. 이 자막은 민망한 상황이 돼버렸다. 

이처럼 화려한 운전 솜씨와 자동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김새론은 가장 중요한 안전은 지키지 못했다. 음주운전뿐 아니라 도주까지 한 김새론의 모습에 대중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이보라 기자 jwzzang0608@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