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한보라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가 프랑스 브랜드 후즈(Rouje)를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비이커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후즈 여름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후즈 여름 컬렉션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백화점 비이커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비이커가 선정한 브랜드는 클래식한 파리지엔 감성을 동시대적 스타일로 담아낸 프랑스 패션 브랜드 후즈다. 후즈는 프랑스 모델 겸 배우인 잔느 다마스(Jeanne Damas) 론칭으로 주목받았으며 프렌치 시크 정체성을 잘 담아낸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빈티지 프랑스 감성에 영감을 받은 후즈는 타임리스하고 페미닌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파리지엔 에센셜 아이템인 니트, 블라우스, 플로럴 드레스, 남성용 재킷 등 다양한 의류를 1970년대 생제르망에서 튀어나온 듯한 디자인으로 재창조했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후즈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한편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브랜딩을 펼칠 것"이라며 "비이커의 브랜드 선별력과 브랜드 육성 능력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보석 같은 브랜드를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 편집숍 비이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선별해 성공적으로 키워내기로 정평이 나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메종키츠네, 단톤, 가니,스튜디오니콜슨, 오라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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