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아, 헤이즈 /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데이즈드 10월호

[한류타임즈 장미송기자] 요즘 자주 눈에 띄는 타투. 과거 힘 있고 돈 있는 아저씨들의 전유물 같았던 타투가 이제는 연예인, 셀럽부터 주변 사람들까지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요즘 유행하고 있는 타투의 종류로는 작지만 확실한 포인트를 주는 미니 타투가 있다. 미니 타투는 타투를 처음 하거나 은은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편안하게 시도하기 좋다. 타투의 위치로는 귀 뒤나 손목, 발 뒤꿈치, 손가락 등 면적이 좁은 부위에 작고 귀여운 일러스트나 유의미한 문구를 새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예계에서도 미니타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연예인이 미니 타투를 공개했는데 어떤 타투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수지

손가락 타투로 화제가 됐던 수지. 수지는 약지에 귀여운 미니 타투를 했다. 목 뒤에도 십자가 하트 타투가 있다. 목 뒤에 있는 타투는 평소에 긴 머리카락으로 덮고 있어 거의 노출되지 않았는데 최근 랑콤 화보에서 머리를 쓸어올린 헤어스타일로 팬들에게 제대로 타투를 공개했다.

수지 / 사진=인스타그램
수지 / 사진=랑콤

▶ 태연

군데군데 아기자기한 미니 타투를 많이 한 태연. 숨은 그림 찾기 처럼 태연이 한 타투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가장 최근에 받은 타투는 새끼손가락에 받은 안경모양의 타투다. 아주 작은 타투지만 태연에게 중요한 의미가 담겼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 외에도 팔꿈치에 '1961' 레터링 타투도 눈에 띄며, 새끼손톱 바로 밑에 위치한 십자가 타투도 매력적인 포인트다.

손가락 타투/ 사진=플레이그라운드타투
태연 / 사진=인스타그램

▶ 한예슬

한예슬이 해서 더 매력적인 것 같은 미니 타투. 한예슬은 SNS를 통해 종종 일상 사진을 공유하는데 사진들 속에서 타투를 발견 할 수 있다. 그녀는 공개된 타투만 12개에 이른다. 특히 팔 안쪽의 레터링 타투와 손목의 삼각형 미니타투가 눈길을 끈다.

한예슬 / 사진=인스타그램

▶ 현아

타투가 찰떡인 또 다른 스타는 현아다. 현아는 어깨에 '내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라는 큰 레터링 타투와 팔 안쪽에 십자가 모양 타투와 미니 레터링 타투가 포인트로 있다. 뿐만 아니라 파스텔이나 색연필처럼 옅고 부드러운 컬러의 타투들도 종종 보인다.

현아 / 사진=인스타그램

▶ 헤이즈

일명 '손날 타투'를 유행시킨 장본인인 헤이즈. 헤이즈는 타투를 하면서 헤이즈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는 의미로 왼손 날에 미니 타투를 새겼다. 그녀의 왼손 손날을 자세히 보면 '헤이즈'의 이름이 새겨진 타투를 볼 수 있다.

헤이즈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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