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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타임즈 강진영기자]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식지않고 있다. 주연 배우 ‘정호연’을 향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다. 

이를 반영하듯, 해외 매체들은 앞다퉈 정호연에 관한 기사를 쏟아내며 그녀에게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간다의 한 매체가 ‘오징어 게임’ 속 정호연의 스타일에 관한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우간다 매체 ‘sundayvision’이 최근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 정호연이 다양한 연령대, 국적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틱톡을 비롯해 SNS상에서 작품 속 그녀의 메이크업을 따라한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오징어 게임’ 속 정호연 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 헤어스타일 

우선 ‘sundayvision’은 정호연의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고 소개했다. 

정호연의 정돈되지 않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은 캐릭터의 무신경함과 차가운 이미지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호연은 단발 레이어드 컷에 살짝 펌을 넣어 끝 기장을 뻗치게 함으로써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이 매체는 “덥수룩한 앞머리를 표현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 메이크업

‘sundayvision’은 캐릭터 표현에 있어 메이크업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특히 정호연의 '강새벽' 역의 표현에 있어서는 인물의 피로감을 표현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정호연은 다크써클, 주근깨, 바짝 마른 입술 등으로 작품 속 캐릭터의 고단함을 표현했다. 이 매체는 특히 다크써클을 불그스름하게 표현해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강조했다.

‘오징어 게임’ 속 정호연이 분했던 ‘강새벽’ 역은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탈북자로 항상 흐트러져 있으며, 고민이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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