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장미송기자] 배우 김고은이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단발 헤어스타일링으로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 tvN '유미의 세포'에서 주인공 '유미'역으로 열연중인 김고은은 과하지 않은 C컬 단발과 처피뱅으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유미'표 단발은 내추럴하면서도 얼굴형을 더 돋보이게 만든다. 

배우 김고은 이외에도 '단발병' 유발 여자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우선 최근 단발로 변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현아가 있다. 얼마 전 현아는 인스타그램에 "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언니 예뻐요" "의미심장한 멘트지만 단발 찰떡!"등의 반응을 보냈다.  

단발병 유발자에 빠질 수 없는 스타는 레드벨벳 웬디다.  

웬디는 '샤밍컷', '허쉬컷'으로 한동안 '웬디 단발' 열풍을 일으켰다. 세련되면서도 힙한 매력이 강조되는 헤어스타일로 한때 미용실에서 웬디 사진을 들고 온 여성들이 많았다고 한다. 

'단발병'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김태리도 있다. 김태리는 중단발머리를 하고 한층 물오른 성숙미를 뽐냈다. 자칫하면 못생겨 보이는 머리 길이 구간인, 일명 '거지 존' 헤어스타일도 우아하게 소화했다. 어중간한 머리 길이는 오히려 김태리 특유의 도회적이며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네티즌들은 "언니 따라 중단발했는데 나만 또 실패지ㅠㅠ" "김태리 너무 예쁘다. 중단발 찰떡"등의 반응을 보였다. 

단발 뽐뿌를 부르는 블랙핑크 리사도 있다. 리사는 똑단발에 풀 뱅을 더했다. 리사의 단발 컷은 연출법에 따라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주고 있다. 굵은 C컬을 더하면 로맨틱한 웨이브 헤어가 완성되며, 스트레이트로 깔끔하게 폈을때는 시크하게 연출 가능하다. 

<사진 = 김고은, 현아, 웬디, 김태리, 리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