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ba56b65f79d3eeaa63c7d68cf2683b_1634798563_7998.jpg
사진=지방시 뷰티
 

[한류타임즈 강진영 기자] K뷰티가 뛰어난 효능, 한류콘텐츠를 통한 광고 효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K뷰티의 치솟는 인기를 증명하듯,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코타 카사블랑카 쇼핑몰에 처음으로 한국 화장품 전용 스토어가 문을 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한 오스트레일리아 매체가 ‘K뷰티가 아직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끈다.

 

오스트레일리아 매체 ‘Beauty crew'는 “K뷰티는 세계적인 현상이며 혁명적인 아름다움을 찾는데 있어서 다른 나라보다 한 수 위다”라고 호평했다.

 

또 최근 K뷰티의 인기가 휘청이고 있다는 일부 평가에 대해선 “아름다움의 메카는 뷰티 분야의 혁신을 지속하는 데 있어서 결코 잠들지 않는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K뷰티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저자극’ 화장품에 초점

세계적인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소비자들은 피부에 ‘저자극’ 제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K뷰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 이 매체의 분석이다.

 

Beauty crew는 “한국 화장품은 특히 ‘저자극’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다”라면서 “화난 모공과 각질을 진정시키는 성분들이 들어 있어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인기 있는 대표적인 한국 제품 유형으로 세라마이드, 센텔라 아시아티카, 쑥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진정케어 제품과 여드름 패치를 언급했다.

◆스킨케어과정 ‘스킵’ 제품

번거로운 단계 없이 한 병으로 스킨케어를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도 K뷰티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이 매체는 “같은 결과를 더 적은 제품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여러 올인원 제품 중에서도 크림과 토너의 장점을 결합한 라네즈의 크림 스킨 제품을 추천했다.

 

◆최신 유행하는 재료 성분

유행을 선도하는 유니크한 스킨케어 성분은 국내외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매체는 “한국은 유행에 민감한 시장이기 때문에 K뷰티 브랜드들은 새로운 재료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 소비자들이 최신 K뷰티 제품 성분으로 주목해야할 재료로 유자, 센텔라를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스크, 클렌징, 토너, 그리고 보습제에 이르기까지 최근 한국 제품들에는 이 두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유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 미백에 좋기 때문에 칙칙한 피부, 점, 색소 침착 등에 효과가 좋다.

 

센텔라는 손상되거나 붉은 피부, 여드름 피부 등을 진정시키기에 완벽한 재료이다.

 

 

강진영 기자 prikang@hanryutime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