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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이비통
[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세계 패션계에서 보여준 한국스타들의 활약이 아프리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매체 '인디펜던트 온라인'은 "한국의 스타들이 전 세계 패션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K팝, K드라마, K뷰티 등 한국이 전 분야에서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세계 패션 브랜드들의 홍보활동 중심에는 언제나 한국스타들이 있다.

 

그러면서 인디펜던트 온라인은 최근 패션계에서 독보적인 두각을 드러낸 스타로 정호연, BTS, 블랙핑크 등을 언급했다.

 

인디펜던트 온라인이 첫 번째로 언급한 한국스타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정호연이다. 매체는 정호연을 “2019년 아시안 모델 어워드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이후 수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스타”, “패션계의 떠오르는 별”로 소개했다. 실제로 정호연은 샤넬 등 명품브랜드와 손을 잡고 홍보활동에 나선 이력이 있다.

 

지난 6일에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으로부터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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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이비통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BTS역시 지난 4월 루이비통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대표적인 한국스타다. 인디펜던트 온라인은 “루이비통의 남성복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 협업한 BTS가 지난 7월 ‘2021 가을, 겨울 남성 컬렉션 스핀 오프 쇼’ 영상의 모델로 출연해 세계팬들을 열광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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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어 인디펜던트 온라인은 패션계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걸그룹으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매체는 “블래핑크의 멤버들은 럭셔리 패션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눈에 띄는 패션 감각의 소유자들”임을 부각했다.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는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특출한 패셔니스타로 이미 신인시절에 패션 브랜드 샤넬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다른 멤버 로제는 지난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도 선정돼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에는 미국의 명품 보석브랜드 티파니앤코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룹의 래퍼 리사는 지난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지수는 프랑스 브랜드 디올의 홍보대사로서 지난달 프랑스 ‘디올 2022 S/S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해 현지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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