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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 오가닉
 

[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필리핀에서는 어떤 스킨케어 제품이 K뷰티광들사이에서 인기가 많을까?

 

지난달 20일 필리핀 언론 '마닐라 불레틴'은 무결점의 피부를 완성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스킨케어제품들을 집중조명해 뷰티마니아들의 이목을 끌었다. 매체는 "이들 제품들은 저렴한 가격에 사용법도 복잡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닐라 불레틴은 필리핀 현지 화장품 회사 '에버 발레나‘의 ’에버 오가닉‘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한국 스킨케어 제품 4개를 상세히 소개했다. 에버오가닉은 한국에서 제작된 유기농 뷰티제품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다.

 

◆수딩 젤

매체가 첫 번째로 소개한 스킨케어제품은 젤 제형의 화장수인 수딩 젤이다. 마닐라 불레틴은 “수딩 젤은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모공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수딩 젤의 원조는 한국의 화장품기업 ‘네이처 리퍼블릭’이 2009년 출시한 알로에 수딩젤이다.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용량도 많다는 장점 덕분에 출시 당시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마닐라 불레틴에 따르면 에버 오가닉에서 판매하는 수딩 젤은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토마토 수딩젤은 피지를 조절하고 과도한 유분 방지를 도와준다. 알로에 베라는 피부 복구에 도움이 되며, 아이스 제주 알로에는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달팽이 알로에는 콜라겐 생성을 도우며 파파야 수딩젤은 회사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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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오가닉
 

◆시트마스크

얼굴에 붙이는 시트마스크는 매일 사용 시 피부 수분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한국 미용법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국스타들이 동안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시트마스크를 사용하는 소위 ‘1일 1팩‘미용법이 대중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가 해외에서도 알려지고 많은 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면서 K뷰티의 대표주자로 떠오를 수 있었다.

 

마닐라 불레틴이 소개한 에버 오가닉의 시트마스크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모공을 줄여줌으로서 탄탄한 피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매체는 “에버 오가닉의 시트 마스크는 젊음의 광채를 선사하고 한국인들의 1인 1팩 미용법을 체험토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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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 오가닉
 

◆포아 세럼

마닐라 불레틴에 따르면 포어 세럼은 피부에 비타민C를 공급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준다. 이는 피부의 노화를 늦춰주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매체는 “제주 한라봉 껍질 추출물을 함유한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이 모공은 물론 여러 잡티들까지 제거해줘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며 “에버 오가닉에서 출시하는 포아 세럼 역시 그러한 장점을 톡톡히 살려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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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 오가닉 

◆페이스 미스트

스프레이 형식의 페이스 미스트는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화장품이다. 휴대가 용이하기에 언제든지 얼굴에 뿌려 수분공급을 유지할 수 있다. 마일라 불레틴에 따르면 에버 오가닉의 페이스 미스트 역시 감귤 등 제주도의 자연물을 원료로 한 자연친화적 제품이다. 특히 매체는 “미모는 단순히 아침에 화장을 잘한다고 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휴대가 가능한 페이스 미스트가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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