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블씨엔씨

 

[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에이블씨엔씨의 어퓨가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에이블씨엔씨의 어퓨는 지난해 일본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어퓨는 지난 2020년 5월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를 출시하며 일본 시장에 첫 진출했다. 이후, 마데카소사이드 크림2X,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넓혀나갔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와 다현을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어퓨는 마데카소사이드,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 등 주요 베스트셀러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19%, 65%씩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매 시즌 일본 한정 색상과 협업을 통한 스페셜 컬러를 출시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도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 수량 13만개를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 상무는 "지속적으로 현지화 상품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에이블씨엔씨 어퓨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좋은 성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