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영
 

[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CJ올리브영이 친환경적 노력을 담은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연남방앗간에서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체 매장이 아닌 외부공간에서 CJ올리브영의 캠페인이 전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지구·동물을 지키는 다정한 힘, 다정력(力) 하우스'를 콘셉트로 내세운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는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친환경 노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클린뷰티 대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 포토존과 게임 등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구달, 라운드랩, 라운드어라운드, 아누아, 더랩바이블랑두, 토리든, 아비브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팝업스토어 입장 티켓은 환경과 윤리를 고려한다는 의미에서 공병으로 대체됐다. 다 쓴 플라스틱 공병을 팝업스토어 1층에 위치한 뷰티사이클 수거함에 기부하면 입장할 수 있다.

 

뷰티사이클은 올리브영이 지난해부터 전개해 온 고객 참여형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이다.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공병을 새활용(Upcycling)한 아티스트 275C의 아트워크 전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공병을 지참한 고객 외에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도 입장할 수 있다.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화장품 분리수거 키트 굿즈를, 멤버십 회원에게는 스페셜 기프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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