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fb258b9b7a6e8324996c65213d7b6a_1647560666_0985.jpeg
사진=W컨셉
 

[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신세계그룹의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오프라인 활동에 본격 나선다.

 

온라인 여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3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W컨셉은 젊은 고객의 유입이 많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이점을 활용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차별성이 돋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W컨셉은 지난해 10월29일부터 2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당시 매출이 목표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고 이를 바탕으로 정식 매장을 열게 됐다.

 

오프라인 매장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위한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으며, 매장의 테마는 오프라인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W컨셉 더 그라운드(W CONCEPT THE GROUND)’로 정했다.

 

사람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원형 공간 양 옆의 기둥에는 LED 디지털 사이니지를 둬 W컨셉의 정체성인 온라인을 표현하고 오프라인과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입점 브랜드 기준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매장 오픈을 통해 기존 입점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W컨셉의 첫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