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래코드는 타미 진스와 함께 ‘래코드 바이 타미 진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래코드는 2012년 론칭 이후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패션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타미 진스는 22SS시즌 컬렉션 중 90%를 지속 가능성 아이템으로 기획하는 등 리사이클 아이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타미 진스의 재고 티셔츠를 재료로 사용했다. 래코드 특유의 해체적 디자인을 보다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순수한 기하학의 모습을 주로 표현하는 절대주의 회화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 있고 심플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티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성복 8종과 헤어 액세서리 2종으로 총 10종의 상품이 새롭게 탄생했다. 타미 진스를 대표하는 화이트, 블랙, 네이비 컬러에 래코드의 블루 컬러를 조합, 컬렉션을 완성했다. 모든 상품은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판매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래코드의 대표 매장인 시리즈코너 한남점과 한섬의 온라인 편집숍 EQL은 2일부터, 코오롱몰에선 9일부터 판매된다.

 

이도은 래코드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컬렉션은 래코드가 지난 2020년 나이키와 함께 선보인 RE;CODE by NIKE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라며 "래코드는 다양한 콜라버레이션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래코드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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