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엠블럼 / 태권도진흥재단
 

[한류타임즈 박정욱 전문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I’ 대회가 3월 14일 개막해 4월 20일까지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이 공인하는 G2 등급의 태권도 품새 국제대회로, 국가대표와 오픈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가대표 부문 개인전은 국기원이 발행한 공인단증 소지자로서 각 참가부별로 국가협회 추천을 받은 한 명만 출전할 수 있다.

 

오픈 부문 개인전은 국기원 공인단증 소지자, 복식전 및 단체전은 한 팀당 최소 한 명이 4급 이상을 보유하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 I’ 입상자에게는 상금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품새 교육 영상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국가대표 부문 입상자는 순위에 따른 랭킹 포인트를 받으며, 결승라운드 1~8위 진출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G6 등급의 ‘무주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파이널’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 홈페이지(https://worldtkd.simplycompete.com)에서 접수 하면 된다.

 

WT 온라인 참가시스템(GMS)에서 접수하며, ‘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팀 임원진 등은 WT Global Athlete License(GAL)와 Global Official License(GOL)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17일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상황속에서도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를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국가대표 부문과 오픈 부문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의 자세한 정보는 태권도진흥재단과 W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욱전문 기자 jwp94@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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