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단국대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운데). / 세계태권도연맹
 

[한류타임즈 박정욱 전문기자] 조정원(75)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7일 단국대학교 용인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 총재에게 명예 박사학위는 1993년 대만 문화대학 명예 법학박사 이후 이번이 10번째다. 국내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단국대는 “태권도를 통한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 평화에 헌신하는 조정원 총재의 삶과 업적이 우리 대학교의 교시인 ‘진리, 봉사’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단국대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조정원 WT 총재 / 세계태권도연맹
 

조 총재는 “단국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아 대단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올림픽 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 증진과 더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욱전문 기자 jwp94@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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