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가 본격적인 참가접수를 개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참가 신청을 받으며 5월4일 타이 브레이커,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은 처음으로 풀리그 방식의 정규 리그가 진행됐다. 플레이오프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전 세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리그 중 최초로 유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는 스테이지1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테이지1에서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네 팀은 스테이지2 본선에 자동 진출한다. 우승 디알엑스, 준우승 온 슬레이어스, 3위 홀리몰리, 4위 담원 기아가 시드를 받았으나 홀리몰리가 스테이지2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5위인 WGS X-IT와 마루 게이밍이 오는 5월4일 타이 브레이커를 치러 승리한 팀이 시드권을 받는다.

 

본선 네 자리를 놓고 오픈 예선이 진행된다. 오픈 예선참가를 원하는 팀은 19일부터 24일까지 참가접수 링크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조건은 구성원 전원이 만 16세 이상이어야 하며, 한국 서버에 본인 명의로 된 계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한국 계정 에피소드4에서 불멸1 티어 이상 달성해야 한다. 오픈 예선은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픈 예선을 통해 본선에 참가할 네 팀이 확정되면 스테이지2 본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드를 받은 네 팀과 오픈 예선을 통과한 네 팀 등 총 8개 팀이 3전2선승제의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대결을 펼치며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패자조 결승과 최종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우승을 달성한 한 팀은 마스터스 스테이지2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우승 상금은 총 1억500만원이다. 1위팀에게는 3000만원, 2위에게는 2000만원, 3위에게는 1500만원 등 차등 지급된다. MVP를 수상한 선수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별도로 주어진다.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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