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임정혁 기자] 대한스키협회는 9일 2021-2022시즌 우수 선수·지도자 대상 포상금 수여식을 열어 총 1억2천8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통합 우승을 차지한 이상호(하이원)가 총 3천25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9명의 선수와 이들을 지도한 코치진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스키협회는 이날 알파인 스노보드의 이상호와 김상겸, 알파인스키의 정동현(이상 하이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이채운(수리고) 등 45명의 2022-2023시즌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발도 마쳤다.

이번 대표팀 명단엔 2008년생인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과천중)이 최연소 선수로 포함됐다.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은 9∼11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하는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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