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임정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린 임성재(24)가 2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12일부터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성재가 세계적인 선수라는 점에서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당시 임성재는 정상에 오르며 국내 대회 첫 승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 통산 2승으로 세계랭킹은 20위다.

2022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총상금은 13억원이고 우승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출전 선수는 144명이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사진=PGA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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