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임정혁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카림 벤제마(34)가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라리가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반테에 6-0 대승을 거뒀다.

벤제마는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지며 레알 마드리드 소속 통산 323골을 기록했다. 이는 팀의 전설인 라울 곤잘레스와 함께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해당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16시즌을 보낸 라울은 통산 741경기에서 323골을 넣었다. 벤제마는 603경기 만에 라울을 따라잡았다.

구단 역대 득점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38경기 451골)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