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임정혁 기자] 임성재가 코로나19로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성재는 13일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스폰서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기권을 하게 돼 유감스럽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남을 기대했는데 정말 아쉽다. 대회장을 찾아 주신 갤러리 분들께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 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많은 골프 팬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임성재는 지난 12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우승상금 2억6000만원) 1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이틀 전 기자회견까지 열며 모처럼 나서는 국내 대회를 앞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던 임성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출전 자체가 무산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KPGA에 따르면 임성재는 1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KPGA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