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임정혁 기자]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의 6월 평가전 장소가 서울, 대전, 수원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6월 A매치 일정 장소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6월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처음 붙고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선 칠레와 만난다. 또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파라과이와 대결한다.

4차전 상대와 장소는 추수 공지할 예정이다.

협회는 애초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14일 평가전을 추진했으나, 최종적으로 불발되면서 대체 팀을 물색 중이다.

앞서 한국의 6월 첫 번째 평가전 상대인 브라질은 27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PSG)를 비롯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티아구 실바(첼시) 등이 대거 포함됐다.

벤투호는 카타르월드컵을 대비해 브라질 등 남미의 강팀들과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경쟁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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