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임정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한규식 전 NC 다이노스 코치에게 10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KBO는 17일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한 코치에게 해당 징계를 했다"며 "징계는 한 전 코치가 향후 KBO리그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고 복귀할 때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규식 전 코치는 지난 2일 원정경기가 열리는 대구의 한 주점에서 NC 용덕한 코치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NC는 한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사진=NC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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