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임정혁 기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그에 불참한다.

17일 대한육상연맹은 우상혁이 오는 19일 귀국해 7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타르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도쿄 금메달리스트 바심을 꺾고 우승한 우상혁은 당초 오는 21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시즌 준비에 일찍 돌입한 만큼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상혁 측 관계자는 올해 우상혁이 일찍 시즌을 준비하고 경기를 많이 치러 관리 차원에서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AP PHOTO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류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