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임정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8일 원정 응원을 하루 중단한다.

이날 KIA 구단에 따르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맞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는 응원을 자제하기로 했다.

앞서 KIA는 17일 롯데전부터 수도권 경기에 이어 모든 원정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하는 '블랙 타이거즈 응원단' 행사를 시작했지만 이날 하루 만큼은 쉬어가게 됐다.

KIA는 지난해 5월 18일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응원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KIA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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